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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건강, 웰빙

코피 멈추는 법 ‘올바르게 지혈해요’

 

 

코피 멈추는 법 ‘올바르게 지혈해요’

 

 

 

 

 

 

가끔 무리하거나 피로가 쌓였을 때

코피 나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학생 때도 시험기간마다 코피가

터졌던 분들 계시지 않나요?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코피가 흐르는

장면이 많이 연출되고는 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코피를 멈춘다는 이유로

고개를 뒤로 젖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코피가 날 때 고개를 뒤로 젖히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이라는 사실…!

 

코피는 밖에서 날 경우 당황스럽고,

처리하는 것이 난감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멈출수록 좋을 텐데요.

 

어떻게 하면 코피를 멈출 수 있는지

코피 멈추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Q> 코피에도 종류가 있다?

 

코피는 두 가지 종류로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비강 앞쪽에서 출혈이 발생하는 ‘전방 비출혈’

비강 뒤쪽에서 출혈이 발생하는 ‘후방 비출혈’입니다.

 

전방 비출혈은 지혈이 어렵지 않지만

출혈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외상으로 인한 출혈 및 코를 파서 점막이나

혈관에 손상을 주었을 경우 또는

코뼈의 골절에 의해 발생합니다.

 

보통 일상에서 나는 코피는 전방 비출혈에 속하겠죠?

 

 

 

 

 

 

후방 비출혈은 지혈이 어렵고

출혈량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동맥경화나 고혈압, 혈액응고 장애

등의 질병으로 발생하는데요.

 

심근경색, 부정맥, 심혈관 질환 등이 있으면

혈압이 상승할 경우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혈액응고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코피는

백혈병, 다발성 골수종에서도 자주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또는 코 속을 둘로 나누는 얇은 판인 ‘비중격’이

휘어서 숨 쉴 때마다 공기와의 마찰이 극대화되어

점막이 자극을 받아 코피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코피가 안 난다면 좋겠지만, 만약 갑자기 난다면

올바른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겠죠?

 

코피 멈추는 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코피 멈추는 법 <고개는 젖히지 말고 숙이자>

 

코피가 날 때는 일단 고개를

앞으로 숙여주셔야 해요.

 

많은 분들이 코피가 흐르는 것을 방지한다는 이유로

고개를 뒤로 젖혀주시는데,

이럴 경우 혈액이 목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출혈이 많을 경우에는 기도를 막아

호흡곤란이 올 수 있고, 혈액이 폐로 들어가면

폐렴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코피 멈추는 법 <휴지 대신 솜을 사용하자>

 

화장지를 돌돌 말아 코피가 나는 콧구멍에

깊숙하게 넣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코피는 코의 점막이 이미 상처를 입어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화장지로

상처를 자극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위생적이지 않아 2차 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죠.

때문에 깨끗한 솜을 작게 말아서

콧구멍을 막아주는 것이 좋답니다.

 

대비를 위해서는 구급상자 안에 위생 솜을

준비해 놓는 것이 좋겠죠?

 

 

 

 

 

 

#코피 멈추는 법 <얼음찜질>

 

코의 윗부분인 코뼈를 손으로 꾹 잡고 있다가

지혈이 어느 정도 되었을 때는

얼음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냉찜질을 하면 혈관이 수축되어서

지혈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외상을 입었다면 붓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니 꼭 찜질을 해주세요!

 

 

 

 

 

 

지금까지 코피 멈추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특별한 외상 없이 코피가 난다는 것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입니다.

 

이런 방법들로도 코피가 멈추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