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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일상, 생활

화상 응급처치 기본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화상 응급처치 기본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일상 속에는

다양한 위험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감전 위험, 화상 위험, 낙상 위험,

식중독 위험, 외상 위험 등등

정말 많은 위험들이 있는 만큼

예상치 못한 부상을 겪을 때도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화상을 입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화상은 손상 정도에 따라

1도~4도로 구분되는데요.

 

1도 화상은 피부의 표피층관이 손상된 상태로

피부가 붉어지고 따갑고 통증이 나타납니다.

수포는 없고, 대개 며칠 정도 지나면

표피가 비늘처럼 벗겨지며 낫게 됩니다.

 

2도 화상은 표피 아래의 진피까지 손상되어

대부분 물집이 발생하고 통증이 심합니다.

감염이 되지 않는다면 보통 2~4주 후에

치유되지만 옅은 흔적을 남기게 됩니다.

 

 

흉터가 생길 수 있으니 2도 화상부터는

병원에서 전문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3도 화상진피가 모두 손상되거나

진피 아래의 피하지방까지 손상된 정도입니다.

화상 부위는 건조해지고

갈색이나 흰색으로 변합니다.

 

또한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지며

화상 부위의 감각은 마비되어도 덜 손상된

주변 부위는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죠.

 

치료를 받더라도 흉터가 남을 수 있고

관절 부위를 다칠 경우 피부가 수축되어

움직임이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4도 화상가장 심한 정도로, 피부의 전층뿐만 아니라

근육, 힘줄, 신경 또는 골조직까지 손상된 경우입니다.

 

 

 

 

 

 

가벼운 화상을 입었을 때는 적당히 찬 느낌이 드는

12~25℃ 정도의 흐르는 물에 화상 부위를

닿게 하여 열감과 통증을 감소시켜주어야 합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상처가 빨리 회복되는데

너무 차가운 물이나 얼음으로 식혀주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이 잘 전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열감이 어느 정도 잡혔다면 화상 전용 연고를

발라주고 물집이 생기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만약 물집이 잡히거나 통증이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좋답니다!

 

 

 

 

 

 

2도 이상의 화상은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지만,

부상 직후 행하는 응급처치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고 화상 사고가

발생했을 때 적절한 대처를 해줘야 하는데요.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12~25℃ 정도의 흐르는 물에서

15분 이상 열기를 식혀주고, 물집이 생겼다면

2차 감염 방지를 위해 터뜨리지 말고 깨끗한 거즈로

감싼 뒤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간혹 화상 응급처치로 수분이 많은

감자, 얼음, 알로에, 오이 등으로

화상 부위를 진정시키려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 방법은 화상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에

2차 감염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얼음에 직접적으로 접촉할 경우에는

냉기가 강해서 상처를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어요.

 

 

 

 

 

 

옷을 입은 채로 뜨거운 물을 쏟아

옷 아래 피부가 화상을 입었다면

옷을 억지로 벗거나 떼어내지 말고

가위로 잘라서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옷이 피부에 붙었다면 열기만 식혀준 뒤

병원에서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소아나 영아는 피부가 얇아서 더 깊은

화상을 입을 수 있는데요, 잘못된 화상 응급처치로

저체온증이나 감염이 더 쉽게 일어날 수 있으니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으셔야 합니다.

 

 

 

 

 

 

3도 이상의 심각한 화상을 입었을 때는

화상 부위에 달라붙은 옷을 절대 억지로

떼어내지 말고 가정상비약을 바르는 것도 금물입니다.

 

병원 치료를 받기 전까지 환자를 안정시키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진 않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화상 응급처치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화상은 낮은 온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저온화상이라고 하죠.

 

요즘 같은 겨울철에 사용하는 핫팩이나

전기장판 등으로 인해 발생한답니다.

 

뜨거운 것을 사용할 때는 각별히 주의하고

화상을 입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