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소독제 단점 종류별로 살펴볼까요?
손의 위생여부가 건강에
무척 중요하다는 사실은
다들 잘 알고 계시죠?
손 위생의 역사를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손 위생 관련 역사는 19세기 중반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합니다.
헝가리의 한 의사가
오스트레일리아 비엔나의
여성병원 분만실에서 출산을 한 산모의
사망률을 유심히 관찰해본 결과,
손 위생이 감염원의 교차전파 감소에
효과적임을 알게 되었다고 해요.
기본적으로
외출 후에 손발을 깨끗하게
씻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만으로도
외부에서 접촉한 각종 바이러스로부터의
감염성을 낮출 수 있죠.
그래서 요즘은 많은 분들이
손소독제를 사용하시는데요.
과연 손소독제 단점은 어떤 것이 있을지
종류별로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1. 알코올
메탄 알코올은 살균작용이 약해
소독제로는 사용하지 않음.
(에틸알코올만 사용)
WHO, CDC
손 소독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알코올은 70% 이상이
적정 농도입니다.
장점은
효과가 가장 빠른 것인데요.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결핵균까지
다양한 균에 효과적입니다.
씻어낼 필요 없이 빨리 마르죠.
알코올 손소독제
단점은 잔류효과가
거의 없어서 지속성이 낮다는 점입니다.
상처부위 등에도 자극적이죠.
알코올은
메르스, 인풀루엔자 등이 유행할 때
가는 건물마다 볼 수 있었던
흔한 소독제입니다.
앞서 70% 이상이
적정 농도라고 말씀 드렸지만
지나치게 높을 경우(90% 이상)
균을 사멸하기도 전에
알코올이 모두 증발해버린다고 해요.
2. 클로르헥시딘(CHG)
0.5~4% 내외가
가장 많이 쓰입니다.
장점은 소독력이
최대 6시간 지속될 만큼
오래 유지되며 자극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클로르헥시딘 손소독제
단점은 농도가 짙을수록
약간 끈적거린다고 해요.
또한 소독력이 낮고
내성균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앞에 나온 알코올은
지속력이 낮지만 소독력이 강하고
CHG는 소독력은 낮지만
지속력이 높기 때문에
수술실 같은 곳에서는
알코올+CHG 혼합체제의
소독제를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3. 아이오다인 & 아이오도퍼
수술 전 손을 깨끗하게 하는
과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장점은 알코올 다음으로
비교적 높은 소독력을 자랑하며,
사용 후 손을 세정해야 하기 때문에
유기물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이 손소독제
단점은 피부에 잔류하여
자극을 줄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백반증 같은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세정이 번거로우며,
브러시로 씻어내는 과정에서
손에 손상을 줄 수도 있다고 하네요.
때문에 최근에는 에탄올+CHG와 함께
보완재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오늘 종류별 손소독제의 특징, 장점
손소독제 단점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한 가지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건강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치는 손 위생,
절대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우리 모두
깨끗하게 잘 관리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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