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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차례 상차림 민족 대명절 추석에 활용하세요!

차례 상차림 민족 대명절 추석에 활용하세요!

 


 

 

 

이제 한 달도 남지 않았어요!

바로 우리나라의 큰 명절 ‘추석’이요.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고 표현할 만큼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에는

추석연휴도 끼어 있고~

쉬는 날도 많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ㅎㅎ

 

 

 

 

 

추석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것이 있나요?

 

윷놀이, 강강술래 등등

풍작과 풍요를 기원하는 우리나라만의

풍습을 엿볼 수 있는 날이죠~ㅎㅎ

 

그리고 가장 활기를 띠는 전통시장이

떠오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이렇게

즐거운 추석에 차례 상차림은

어떻게 차려야 하는 지 알고 계신가요!?

 

차례 상차림은 조상님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것이기 때문에

모르셨다면 이번 명절에는 꼭 참고하셔서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추석 차례 상차림

유의사항 5가지

 

1. 차례상에 올릴 음식은

홀수를 기본으로 한다.

 

2. 귀신을 쫓는 음식으로 여겨지는

‘복숭아’는 올리지 않는다.

 

3. 고춧가루, 마늘도

2와 같아 사용하지 않는다.

 

4. 붉은 팥은 쓰지 않는다.

(대신 흰 고물 사용)

 

5. 삼치, 갈치 등 ‘치’가

들어간 생선은 올리지 않는다.

(과거에는 이런 생선을

천한 음식으로 여겨서 그렇다고 하네요)

 

 

 

 

 

추석 차레 상차림 방법

 

1)

차례상은 북쪽을 향해야 한다

 

차례를 지내는

제주가 상을 바라보았을 때,

차례상은 북쪽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아마 귀신이 북쪽에서 온다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인 것 같은데요.

 

집의 거실 쪽 창문은 대부분

남쪽을 향하고 있으니 이를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추석 차례 상차림 방법

 

2)

반서갱동을 기억하라.

 

밥과 술은 서쪽에 둔다.

국은 동쪽, 수저와 그릇은 가운데에

배치하는 것이 옳은 방법입니다.

 

특히 1열에는 밥/국/시접을 놓고

추석에는 송편도 올려놓습니다!

 

집안에 따라서 달라지는

규칙이니 알아보세요!

 

 

 

 

 

추석 차례 상차림 방법

 

3)

어육동서를 지켜주세요.

 

이거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생선은 오른쪽에,

육류는 서쪽에 배치하라는 뜻입니다.

 

생선의 경우에는

특히 ‘두동미서’라는 말을

사용하여 설명하고 있는데요.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을 향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건 쉬우니까 따라 하실 수 있겠죠?

 

 

 

 

 

추석 차례 상차림 방법

 

4)

좌포우혜를 지킵시다.

 

서쪽 끝에는 포를 놓고,

동쪽 끝에는 식혜를 둔다.

 

참고로 물김치/숙채/간장은

가운데 입니다.

 

전라도 지방에서는

‘홍어’를 올리기도 하고

경상도 지방에서는

‘문어’를 올리기도 합니다.

 

이것들도 모두 ‘포’에 해당되니

모두 왼쪽에 배치하시면 된다고 해요!

 

 

 

 

 

추석 차례 상차림 방법

 

5)

동조서율,

조율이시를 지켜주세요.

 

마지막 규칙입니다.

 

대추는 동쪽에,

밤은 서쪽에 배치하라는 말입니다.

 

또한

대추-밤-배-감 순서로 배치합니다.

(서쪽-> 동쪽으로 배치 순서)

 

여기에는 조상님이 좋아하셨던

과자를 올리는 경우도 있으니,

올렸다고 해서 이상하게

보시지 않아도 됩니다ㅎㅎ

 

 

 

 

 

이렇게 추석 차례 상차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얼마 남지 않은 명절

‘추석’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고

제가 알려드린 차례상 규칙도

잘 적용하셔서 재밌고 훈훈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