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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루왁인간 12월 30일 밤 9시 30분 1, 2회 연속 방송!

 

 

루왁인간 12월 30일 밤 9시 30분 1, 2회 연속 방송!

 

 

 

 

 

 

오늘은 12월 30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하는

드라마 ‘루왁인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호감인 배우 안내상님이

주연으로 나오신다고 하는데요!

 

루왁인간은 JTBC 드라마 페스타

단막극 중 하나입니다.

 

JTBC 드라마 페스타는 드라마+축제 합성어로,

장르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여러 장르의 단막극을

자유롭게 선보이는 방식입니다.

 

드라마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 드릴게요!

 

 

 

 

 

 

<프로그램 소개>

 

은퇴 위기에 처한 50대 세일즈맨 정차식을 통해

가족과 삶에 대해 돌아보는 드라마

 

<프로그램 정보>

 

사람이 사는 사람은 저마다 다르다.

이 드라마 속 주인공이 사는 모습은

어찌 보면 참 볼품 없다.

하지만 주인공은 그에게 주어진 매 순간을

인간답게 살기 위해 돌아보고 반성하고 노력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노력한 만큼

보상 받을 수 없는 세상이라 하더라도

노력하는 당신이 소중하고 사랑스럽다고

말해주는 드라마를 만들고자 한다.

 

 

 

 

 

 

<등장인물 소개>

 

정차식 / 안내상 – 50대 중반, 고졸 세일즈맨

 

그는 그 나이대의 남자가 그러하듯

직장에서 자발적 은퇴 위기에 처해 있었다.

 

사실 꽤 오래 버텨왔는데 고졸인 그가 여전히

회사에서 일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첫째,

대기업이 아닌 막 시작하는 중소기업 창립부터

입사해서 젊음을 갈아 넣었기 때문.

 

둘째, 남들이 임원 같은 위로 올라갈 때

위로 올라가면 내려오는 일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부장 타이틀을 지켜왔기 때문이다.

 

이제, 그의 생애 마지막 승부수를 던져야 한다.

 

 

 

 

 

 

정지현 / 김미수 – 30대 초반, 카페 창업 1년차

 

대학 등록금이 아깝다는 이유로 대학에 가지 않고

국비지원 직업기술학교에 들어가 이런저런

자격증을 따고 알바해서 번 돈으로 카페를 창업했다.

 

지현은 아버지 같은 삶은 살지 않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도 돈을 벌면서 조금씩

아버지 삶을 이해할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박정숙 / 김혜진 – 50대 초반, 가정주부

 

자식과 남편 뒷바라지 하느라 친정아버지

임종도 못 지켰는데 시어머니는 치매가

심해지기 전까지 집에서 모셨다.

 

없는 살림에 돈을 벌 수 없으니 오로지

지독한 절약 정신으로 가계에 이바지했다.

 

 

 

 

 

 

정준식 / 최덕문 – 50대 초반, 차식의 남동생

 

차식의 지원으로 번듯한 4년제 대학을 나오고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주식투자에 손을 대며

회사를 관두고 퇴직금까지 날려먹었다.

 

(준식의 꼬드김으로 차식도 주식에 손을 댔고

그 결과 여전히 빚을 갚는 상황이다.)

 

지금은 작은 치킨집을 운영 중인데

알바를 고용할 돈이 없어 혼자서 요리, 주문,

배달까지 소화하고 있다.

 

 

 

 

 

 

김영석 / 윤경호 – 50대 초반, 차식과 같은 직장 회계팀장

 

창립 시즌부터 차식과 함께한 멤버.

그 역시 차식과 같은 고졸이라

겨우 부장타이틀을 연명해왔다.

 

결혼에 대한 희망은 일찍이 물 건너갔고,

남은 인생 화려한 싱글로 살아보려 했지만

회사에 구조조정 바람이 불면서 퇴직 위기에 놓인다.

 

돌아보니 손에 쥔 건 직장뿐이었는데…

 

회사는 더 이상 쓸모가 없다는 이유로

그를 너무 쉽게 외면한다.

 

 

 

 

 

 

현실 속 우리의 아버지 모습을 담은 듯한

차식과 그의 동생 준식, 동료 영석을 통해

팍팍한 현실과 마음 아린 공감을

느끼게 될 것 같습니다.

 

가장으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짊어지고 있는

아버지뿐만 아니라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엄마와 그런 부모님을 이해하지 못하고

마음과 달리 쌀쌀하게 대하는 우리의 모습까지.

 

따뜻하고 공감하면서도 어쩌면 마음을 찔러버릴

드라마가 될 것 같은데요.

 

 

 

 

 

 

드라마 측에서 공개한 티저영상을 보면

차식은 어느 날 갑자기 몸에서 커피 원두(생두)가

나오는 ‘루왁인간’으로 변해버립니다.

 

그러한 변화가 카페를 운영 중인 딸의 인생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궁금해지는데요!

 

후배 직원들에게 ‘폐차식’이라 불리는

만년 부장 정차식 역을 맡은 안내상님이

캐릭터를 어떻게 살려내실지도 기대되네요!

 

공개된 사진과 영상만으로도 그의 짠내가

느껴질 정도입니다. 12월 30일, 밤 9시 30분!

 

루왁인간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고 하니

짠내 나고 현실적인 인물의 인생 2막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신 분들은 본방사수 하세요!